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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행정고시 합격자들이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조회 12834 2013-11-26 2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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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5급 행정고시에서 우리 행정학과 학생 4명이


최종합격하였습니다(한양대 전체 총 14명 합격).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행시합격자.jpg

 




김도영(01학번, 일반직), 김태웅(05학번, 재경직)

 

나종혁(05학번, 일반직), 이재광(08학번, 일반직)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김도영(01학번):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한 01학번 김도영 입니다.

 

고시반생들을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저를 아는 후배님들은 없겠네요^^ 

 

이런 자리에서나마 만나 뵙게 되어 무척 기쁘네요.

 

 

김태웅(05학번): 안녕하세요. 행정학과 05학번 김태웅입니다. 

 

이번에 행정고시 재경직렬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나종혁(05학번): 안녕하세요. 저는 행정학과 05학번 나종혁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이렇게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이재광(08학번):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08학번 이재광입니다.

 

 

 

 

 

▣ 행정고시에 합격한 소감은?

 

 

김도영(01학번): 먼저 더 이상 합격자 발표날에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겪어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라는 사람으로 인해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 주는 것도 합격자로서 누릴 수 있는 영광이구요.

 

 

김태웅(05학번): 적지 않은 기간 저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조금이나마

 

효도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종혁(05학번): 그토록 바랬던 합격이지만 막상 되고나니 얼떨떨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랜 기간동안 수험생활을 해서 그런지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어 기분은 좋습니다.

 

 

이재광(08학번):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복무 이후 복학하자마자 행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를 포기했는데, 그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합격한 만큼 그 분들께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합격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한 일,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혹은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김도영(01학번): 소식을 듣고 먼저 한 일은 부모님께 합격 사실을 알린 것이었습니다.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여행입니다. 전에 합격하신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

 

해외여행이기도 하고, 그 동안 공부하면서 가보지 못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김태웅(05학번): 합격소식을 듣고 부모님, 누나, 친구들과 다 같이 저녁식사와 술을 마시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연수원 입소 전에는 취미 생활로 크로스 핏이나 악기하나를 배워볼

 

생각입니다.

 

 

나종혁(05학번): 부모님께 먼저 연락드렸습니다. 항상 아들을 위해서 뒷바라지 하시고 저 모르게

 

마음고생 많이 하셔서 부모님과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에 그동안 못했던 여행 등을 다녀보고 제 자신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이재광(08학번): 합격소식을 듣고 가장먼저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고,

 

부모님의 기뻐하시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저 역시 행복했습니다.

 

합격이후 여행을 다니고 싶었는데,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대학생활도 좀 더 즐기고 싶습니다.

 

 

 

 

 

▣ 행정고시 합격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김도영(01학번): 저는 고시반에서 공부를 하였고, 많은 혜택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합격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행시를 준비하는 후배님들께 일단 고시반에 입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너무 큰 시험입니다.

 

 

김태웅(05학번): 학교를 다니면서는 행정고시 반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각 과목 순환을 마무리할 때 고시반에서 저명한 교수님을 초빙하여

 

평가시험 및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이번 재경직렬 문제에서도 유사한 주제들이 있었고,

 

이를 소홀히 하지 않았던 것이 합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종혁(05학번): 저는 수험기간동안 신림동에 한번도 가지 않고

 

행정고시반에서 공부를 해서 합격했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인지라 누구에게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물어보고 찾아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신림동에 가서 공부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보통 행정고시를 준비하겠다고 신림동에 먼저 가는 분들이 있는데

 

시행착오 때문에 고시 생활을 더욱 늘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행정고시반을 추천하는데 행정고시반에서 해주는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알고 지원(장학금, 기숙사)도 많이 해주므로

 

행정고시반을 추천합니다.

 

 

이재광(08학번): 한양대학교 고시반과 행정학과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습니다.

 

우선 고시반에서 강의, 학습 자료, 모의고사 등 여러 가지 지원을 받았고,

 

행정학과에서 관련 수업을 들으며 고시과목을 공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김도영(01학번): 첫째, 규칙적인 생활을 할 것(가령 하루 학습시간을 무조건 10시간 확보하는 등의

 

 계획). 둘째,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할 것(예를 들어 1차 때는 문제유형을

 

파악하는 것, 2차 때는 답안 작성 위주로 학습하는 것 등의 전략적인 학습 태도를 항상 견지할 것)

 

셋째, 틀린 문제는 더 이상 틀리지 않겠다는 자세를 가질 것.

 

위 세 가지만 실천한다면 후배님들도 반드시 합격할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김태웅(05학번): 고시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종합격을 하고 보니 저의 수험기간 동안에 도움을 주시고 기대하셨던

 

분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책임감을 가지시고 노력하신다면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나종혁(05학번): 저는 다른 분들보다 오랜기간(5년)을 공부했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공부한다면 분명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레짐작 겁먹지 마시고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광(08학번): 고시를 준비하기에 앞서, 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지,

 

자신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당당할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합격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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