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학기 [공공가치론(지도교수: 최돈위)]을 수강한 행정학과 학부생들이 MPM-OECE Asia Public Service Network에서 교육과정을 직접 진행하였습니다!
공공가치론을 수강하는 구가영(행정 21), 김효은(행정 22), 신성경(행정 22), 장수련(행정 22) 학생은 지난 11월 20일~2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 MPM-OECD Asia Public Service Network과 Global Young Civil Servants Networking Workshop에 참가하였습니다.
먼저 우리 학생들은 우리나라 인사혁신처(MPM)와 OECD 주도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인사혁신처장들이 다함께 모여, 인사행정의 현안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MPM-OECD Asia Public Service Network에 참가하여, 인재채용부터 조직문화, 성과관리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 중심의 논의를 직접 듣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 청년 공무원들과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청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Global Young Civil Servants Networking Workshop에서 우리 행정학과 학생들은 최돈위 교수와 함께 직접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Public Entrepreneurs in Collaborative Networks라는 주제로 진행된 최돈위 교수의 강의에 이어, 우리 학생들은 국내외 공무원들이 인사행정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일련의 과정을 주도하였습니다. 해당 토론은 인재 유치 및 유지, 조직 내 성장, 공직문화 혁신, 웰빙과 마음건강이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우리 4명의 학생들은 각자 하나의 그룹을 맡아, 인사행정론 수업시간에 배운 긍정혁신을 위한 4D 모델(Discovery-Dream-Design-Destiny)을 활용하여, 국내외 청년 공무원들이 해당 주제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기획 및 디자인하는 일련의 과정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전체 교육과정이 영어로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대상이 공무원들인 것은 물론, 그들의 문화적 배경이 매우 다양하여, 교육과정을 기획 및 디자인하고 실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은 매우 성공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잘 진행하였습니다. 실제로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한 외국 공무원은 “Workshop 자체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유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많은 참여자들이 해당 교육과정이 자신들의 인사행정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인사혁신처 담당자 역시 한양대 행정학과 덕분에, 인사혁신처가 뜻한 바대로 소중하고 뜻깊은 교육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나아가는 우리 행정학과 학부생들의 멋진 활약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구가영, 김효은, 신성경, 장수련 학생의 성장이 성공으로 이어져, 우리 행정학과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길 기원합니다!